
모르는게 약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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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닝 타임: 10분 32초
장 르: 단편영화
스토리: <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, 김 태열.> 그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극단을 들어갔지만, 극단 구석에서 청소만 한다. 태열은 배우로써 아주 치명적인 단점, 바로 건망증이 굉장히 심해 대사를 잘 잊어버리기 때문이다. 그런 그에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오고, 태열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평소 기억력 때문에 상담을 받던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가 호소한다. 그러자 의사는 태열에게 기억력이 좋아지는 약을 처방해주고, 태열은 이 약을 복용한다. 하지만 약의 부작용으로 태열은 모든 것을 기억하게 돼버린다. 모든 것을 기억하는 태열은 점점 더 고통스러워지며, 삶은 오히려 계속해서 꼬여만 간다. 기획의도: 주변을 다 둘러봐도, 나보다는 행복한 것 같다. 남들은 아무 걱정 없이 잘만 사는데, 나는 왜이리 안 풀리는지 모르겠다.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데, 나만 불행한 것 같다. 그 누구도, 나의 삶보단 나아 보인다. 우리는 가진 죄에 비해 너무 큰 벌을 받으며 살아간다.
조원 이름: 김민정 박소희 신정은 이가윤 차이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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